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모사(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납치 === ||<^|1>{{{#!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btn-ability-zerg-abduct_테.png|width=76]]}}}||'''납치''' ,,Abduct,, ({{{#fff D}}}) [[파일:SC2_Coop_Abathur_energy_zerg.png|width=24]] 75 대상 유닛을 살모사의 위치로 잡아당깁니다. || > ''"물건을 집을 수 있는 긴 주둥이는 __유연하고, 역류된 창자__로 구성되어 있다."'' ― [[반어법|어휴, 예쁘기도 해라]].(LOVELY) > -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야전교범]]의 살모사 항목 >---- >[[크루시오 공성 전차|공성 전차]]: 이거 놔! > - [[군단의 심장 캠페인]] '살모사 진화' 임무에서 '''사거리 9''' 내의 대상 유닛에게 창자 (정확히는 곤충의 proboscis) [* 바로 위의 야전 교범에 의하면 길쭉하게 늘어지는 건 혀가 아니라 다름아닌 살모사의 특수하게 진화된 창자]를 대상 유닛에 꽂아서 자신의 위치로 끌어오는 기술이다. 시전시 자신의 위치 정중앙으로 끌어오며, 끌어당기는 동안 대상은 공격을 포함한 모든 행동이 봉쇄된다. 아군 유닛이 위험할 경우 구해 낼 수도 있고 적 유닛을 끌어당겨 참살할 수도 있다. 지형을 무시하며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과 같은 거대 지상 유닛도, [[모선(스타크래프트 2)|모선]]과 같은 거대 공중 유닛도 끌어당기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이는 게임상의 허용일 뿐이며 건물에는 납치를 쓸 수가 없다.] 강력한 원거리 유닛으로 [[저그]] 유닛들의 저지선을 만들어 놓았을 때 [[저그]]가 이를 갉아먹고 도망치거나 뚫어버리기 용이하다. 단순히 상대를 순식간에 땡겨온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 게임 장르상 '''굉장히 유용'''한 기술이다. 스타2의 게임 패턴은 양쪽 플레이어가 대규모의 부대단위 유닛들을 운용하며, 서로간 끊임없는 탐색전과 견제로 아군부대 피해를 최소화 시켜가며 최후의 결전에 대비해 부대를 증강하는 패턴이 반복하는 게임인데, '납치' 기술로 상대방의 고급 유닛들만 골라서, 아군이 운용중인 부대 전체의 화망에 단독으로 노출시켜버리는 것 자체가, 이 기술의 가치를 야마토포를 능가하는 '''즉살기'''로 만들어버리며, 최후의 결전에서 압도적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적의 고급유닛을 잡으려면 적진 한가운데로 부대를 통째로 어택땅 해야하는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데, 살모사가 등장하고 아군쪽은 피해 하나 없이 적의 고급유닛들을 끊어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주로 [[크루시오 공성 전차|공성 전차]], [[토르(스타크래프트 2)|토르]], [[전투순양함]], [[폭풍함]], [[우주모함]],[[차원 분광기]]와 같은 적의 고급 유닛을 이쪽으로 끌어온 뒤 대기하고 있던 아군 병력으로 일점사해서 잡는 것인데, 계속해서 고급 유닛들이 납치당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피해가 쌓인다. 특히 가시지옥의 경우에는 살모사가 필수적인데, 불사조의 중력 광선과 비슷한 원리로 납치로 끌어당겨진 가시지옥은 잠복이 해제되어 지상군으로는 상대할 수 없었던 가시지옥을 차례로 끊을 수 있게 해준다. 가성비도 우수한데,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을 3번만 납치해서 처치해도 상대는 광물 900, 가스 600을 그냥 허공에 날린 셈이 된다. 반면 살모사는 흡수를 통해 잃은 에너지를 간단히 복구할 수 있으니 엄청난 이득이라 할 수 있겠다. 분광기도 울트라리스크 때문에 필수가 되었는데 고위기사 탑승한 분광기를 납치해서 끊어먹으면 화끈하게 대박 터트릴 수 있다.[* 설령 분광기에서 고위기사 내리고 살모사에 환류 써도 이미 살모사는 할일 다 한터라 의미가 없다.] 끌어당겨지고 있을 때 죽으면 이펙트는 커녕 시체도 남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는 전차가 공성 모드로 변형하는 도중 죽으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 듯. 덤으로, 살모사끼리 서로 납치를 시전하면 둘이 서로 동시에 끌려가면서 위치만 바뀐다. 정확히는 혓바닥이 박혔을때 시전위치에 끌어오는 거라, 혓바닥이 박히기 전에 이동이 되면 그곳으로 이동하는 것. [[저저전|동족전]]에서 극후반전으로 갔을 때 [[무리 군주]]가 납치와 [[포자 촉수]]의 미칠듯한 생체 추뎀으로 쓰기 힘들어 오로지 [[군단 숙주]]만 쓰는 식충 싸움 때문에 '거대 유닛은 납치에 면역' 이라는 극단적인 패치 사항이 나왔었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거대 유닛이 아니면 납치할 대상이 거의 없어지기에[* 테저전과 저프전에서 살모사의 최우선 납치 대상은 [[토르]],[[전투순양함]], [[우주모함]], [[폭풍함]], [[거신(스타크래프트 2)|거신]], [[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정관]], [[모선(스타크래프트 2)|모선]] 등인데, 이들 모두 거대 유닛이었다. 실제로 적용되었으면 저프전이나 테저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난리났을 것이다.] [[무리 군주]]에게 광란 능력을 부여하고, 광란 능력이 납치에 면역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이는 원래 광란 능력이 있던 [[울트라리스크]]에게도 자동으로 적용되었으며, 결국 살모사는 [[무리 군주]]와 [[울트라리스크]]를 납치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공허의 유산에서는 무리 군주에게 광란 능력이 없기에 간간히 대공, 가시지옥 견제 및 순간 무력화 능력으로 저저전에서도 간간히 쓰인다. 살모사 납치해서 감염충으로 뺏은 뒤 자신의 살모사 에너지 아끼기 위해 뺏은 살모사를 에너지 쓰고 갖다 버리는 전략도 쓰인다. 단, 기생 폭탄 걸린 공중 유닛, 크기가 작은 유닛에게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비싼 작은 유닛 중 [[파수기]], [[고위 기사]]와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유령]]이 있는데 고위 기사 상대로는 납치를 쓰기 전 환류에 터지고, 추적자에 흑구름을 써야 할 에너지를 가지고 파수기를 납치하기에는 애매하고, 유령 상대로는 감시군주 없이는 헤맬 뿐더러 있어도 클릭할 시간에 부동 조준 한 방에 잡힌다. 무감타 운용할 때 기생 폭탄 걸어놓고 기생 폭탄 걸린 유닛은 끌고오면 타락귀 혹은 무리 군주가 피해를 받는다. [[이병렬]]은 [[정우용|뿅카닉]]을 상대로 무리 군주 견제를 위해 뽑은 [[바이킹(스타크래프트 2)|바이킹]]을 다수의 살모사를 이용한 납치로 낚아와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수의 [[히드라리스크]]와 [[여왕(스타크래프트 시리즈)#s-3|여왕]]으로 각개격파하는 운용을 선보였다. 해설진들도 감탄하게 만든 운용이었지만 앞서 나온 [[군단 숙주]]에 묻혀 크게 부각되진 못했다. 5.0.11패치에서 '개발자 의견: 살모사가 동시에 2개 유닛을 납치하지 못하게 하면서 납치 후 살모사를 더 쉽게 처치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 하여 납치를 시전 후 0.57초 동안 이동하거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기술 시전 시간 증가, 보통 기준 0 → 0.8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